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초청… '사의' 표명 뜻은?
김유림 기자
19,412
공유하기
![]() |
문 대통령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한 초기 대응 인원들의 용기를 치하하자,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산불 진화에 기여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유대를 과시했다"고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사의란 ‘사례할 사(謝)’에 ‘뜻 의(意)’를 합친 한자어로, 감사하게 여기는 뜻 내지는 잘못을 비는 뜻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외교적인 언어로는 전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쉽게 얘기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
‘사의’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등장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거듭 ‘사의’라는 단어를 사용해 문 대통령과 남측에 감사를 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사의란 ‘사례할 사(謝)’에 ‘뜻 의(意)’를 합친 한자어로, 감사하게 여기는 뜻 내지는 잘못을 비는 뜻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외교적인 언어로는 전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쉽게 얘기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
‘사의’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등장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거듭 ‘사의’라는 단어를 사용해 문 대통령과 남측에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