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숲 존폐논란, 어찌하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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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숲 존폐논란./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
로이킴 숲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8길 15에 위치,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과 구글지도 등에서도 명칭 그대로 안내하고 있다. Mnet '슈퍼스타 K' 우승 직후 2013년 정규음반 1집 'Love Love Love' 발매를 전후로 조성된 이 숲은 지자체 등이 가진 공공부지에 팬들의 후원 등을 모아 숲을 꾸리는 사업을 해온 한 사회적기업이 조성을 맡았고, 서울시와 강남구는 파트너로 참여했다.
로이킴 역시 같은해 5월14일 이 숲을 찾아 둘러본 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시 내 사람들'이라는 현장 인증사진을 올려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구글지도에서도 로이킴숲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로이킴이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 사태에 연루되면서 '로이킴 숲'이라는 이름이 민망해졌다. 여전히 현장에는 로이킴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우체통, '로이킴 숲' 간판을 단 정자 등이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숲 조성에 기부금을 낸 팬덤(팬들로 구성된 하위문화)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을 파악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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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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