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마스크 구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 계층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과나무 주식회사(대표 백진성)의 카페 창업 브랜드 커피베이가 24일 금천구 취약 계층을 위해 미세 먼지 마스크 10,000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커피베이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 그리고 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KF80 미세 먼지 마스크 10,000매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 현상이 지속되어 구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커피베이에서 뜻 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지역 구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커피베이 제공
커피베이 제공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최근 매체를 통해 마스크 구입 비용에 부담이 큰 사회적 취약 계층의 소식을 접하고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이번 마스크 후원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나아가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커피베이는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미세먼지 마스크 10,000매를 후원한 바 있으며, 매년 복지원과 보육원에 물품을 지원하거나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컵 홀더 캠페인 그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환경부 협약 등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커피베이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사과나무 주식회사의 카페 창업 브랜드로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운영 원칙 아래 지난 2009년 12월 론칭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빠른 성장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는 커피베이는 현재 국내에만 약 55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가성비 좋은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랑 받으며 중저가 커피 브랜드의 강자로 자리 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