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한테 사과해"… 정용국, 블랙핑크 매니저 폭로 '후폭풍'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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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국 블랙핑크 매니저 폭로. 개그맨 정용국. /사진=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
정용국에 따르면 어느날 밤 11시 검은 벤이 가게 입구 바로 앞에 주차했다. 해당 구역은 불법주정차 지역으로 발렛을 권했지만,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정용국은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렸다. 7명이니 자리 세팅해달라고 하면서 음식이 다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더라. 얘기하는 콘셉트가 연예인 같았다"며 해당 연예인이 블랙핑크 제니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 저 분은 저래도 된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라고 제니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들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당황한 듯 멈칫하다 "본인 곱창집 홍보를 갑자기 하냐"며 말을 돌렸다.
문제는 ‘후폭풍’. 이후 정용국의 SNS는 제니 팬덤이 남긴 댓글로 도배됐다. 팬들은 정용국에 "굳이 실명을 거론한 이유가 뭐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니의 직접적인 잘못이 아님에도 이름이 같이 언급돼 괜한 불똥이 튀었다는 것. 이에 제니의 외국 팬들은 정용국의 SNS를 찾아가 "제니한테 사과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정용국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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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