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궁 화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로이터
석궁 화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로이터

독일 바이에른주의 한 호텔 룸에서 석궁 화살에 맞아 숨진 투숙객 3명이 12일 발견됐다.

전날 독일 바이에른주 파사우 시에 소재한 호텔 룸에서 종업원들이 3구의 시신과 2기의 석궁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독일 dpa 통신은 12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50대 남성과 30대 여성 두명이며 모두 독일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호텔 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이들이 죽게 됐는지 아직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부검을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