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누구?… '연수익 20억·구독자 178만' 유튜버
김경은 기자
18,509
공유하기
![]() |
헤이지니.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화제다.
헤이지니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헤이지니는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영상을 본 아이들이 대부분 '영상 너무 재밌다. 아까 나온 표정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긴다"며 "영상 속에서 제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를 만들 때에도 내가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걸 고른다"며 "즉흥으로 하기 때문에 내가 즐거워야 영상도 재밌게 나온다"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178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버다. 그는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초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헤이지니는 2018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든 것은 물론 2016년 누적 조회수와 광고수익 1위와 누적 조회수 4억뷰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헤이지니는 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캐리앤토이즈’의 1대 캐리언니 출신이다. 당시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렸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친오빠가 설립한 어린이용 콘텐츠 채널 운용사 키즈웍스를 통해 ‘헤이지니’라는 새로운 장난감 방송을 론칭했다. 동시에 캐리언니라는 이름을 버리고 지니언니로 탈바꿈했다.
헤이지니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간 수익이 20억에 달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