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안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 2년 연속선정…"활동도 높인다"
화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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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화성시 |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분석 ▲신규지역 수요 예측 및 최적지 요건 분석 ▲수요요인 및 민원 발급량 평가 등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사업은 시민생활에 밀접한 행정문제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고자 실시되고 있다.
화성시를 포함한 12개 기관 18개 과제가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중앙기관 및 기초,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총 30개 기관이 40건을 신청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대한 예산의 50%를 국비 지원받는다. 단, 사업 발주 및 계약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총괄해 진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조정하고 향후 인구유입 예측에 따른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선정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는 강점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앞으로 다양한 도시문제 해법마련에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8년도에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 선정되어 국비 2,400만원을 지원받아 보육시설, 거주인구 분석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우선순위 도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계획 수립 시 참고자료에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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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