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주인공 '기생충', 개봉 나흘만 '300만' 돌파 예상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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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포스터. /이미지=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
한국 영화로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지난 1일 하루에만 112만6557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의 누적관객은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57만7957명, 31일 124만5749명, 그리고 지난 1일 237만2306명을 기록하고 있다.
스크린 수도 지난달 30일 1783곳에서 31일 1825곳, 지난 1일 1926곳으로 늘어났고 상영 횟수도 증가해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2일에도 100만명 넘는 관객이 예상돼 누적관객 수는 300만명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생충’은 개봉일부터 사흘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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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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