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그 이유는 '이바돔감자탕' '피자마루'
강동완 기자
2,898
공유하기
맥세스컨설팅과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전수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9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5581개 브랜드 가운데, 약 19%인 1102개 브랜드가 폐업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균 존속 년 수는 4.8년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꿈꾸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프랜차이즈 기업의 7년 이상 생존 브랜드 수는 22.8%로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의 공신력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업력’, 즉 ‘운영 기간’을 꼽는다. 업력이 오래될수록 본사의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기본에 충실한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1호점 오픈 이후 2013년 1000호점, 2016년 2000호점에 이어 올해 3000호점 오픈을 바라보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디야커피의 성장세 이면에는 특유의 ‘상생 경영’ 방침이 있다.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 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부담을 덜기 위해 타 브랜드 대비 낮은 점포 개설 비와 매출의 일정 비율이 아닌 업계 최저 수준의 월정액 로열티를 유지해왔다.
이바돔 감자탕은 1993년 에덴축산 설립을 시작으로 2000년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장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끊임없는 변신과 혁신을 통해 뒷골목 음식으로 전략할 뻔한 감자탕집을 가족외식 공간으로 끌어올렸다.
외식업계 최초로 초대형 키즈 카페 도입이나 특허를 통한 메뉴개발, 맞춤형 공간설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외에도 이바돔 감자탕은 제2, 제3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복합매장이나 숍인숍 형태의 변신을 시도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피자마루는 ㈜푸드죤에서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이영존 대표는 1996년부터 외식 피자 사업을 시작해서 2006년 피자마루를 탄생시켰다. 본격적으로 2007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결과 2018년 기준으로 615개의 가맹점과 1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녹차와 잡곡이 함유된 도우와 자연산 치즈만을 사용해 만든 피자는 고객의 만족을 높였고, 2018년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운영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가를 낮췄고, 창업자들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꿈꾸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프랜차이즈 기업의 7년 이상 생존 브랜드 수는 22.8%로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의 공신력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업력’, 즉 ‘운영 기간’을 꼽는다. 업력이 오래될수록 본사의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기본에 충실한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1호점 오픈 이후 2013년 1000호점, 2016년 2000호점에 이어 올해 3000호점 오픈을 바라보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디야커피의 성장세 이면에는 특유의 ‘상생 경영’ 방침이 있다.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 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부담을 덜기 위해 타 브랜드 대비 낮은 점포 개설 비와 매출의 일정 비율이 아닌 업계 최저 수준의 월정액 로열티를 유지해왔다.
![]() |
이바돔 감자탕은 1993년 에덴축산 설립을 시작으로 2000년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장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끊임없는 변신과 혁신을 통해 뒷골목 음식으로 전략할 뻔한 감자탕집을 가족외식 공간으로 끌어올렸다.
외식업계 최초로 초대형 키즈 카페 도입이나 특허를 통한 메뉴개발, 맞춤형 공간설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외에도 이바돔 감자탕은 제2, 제3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복합매장이나 숍인숍 형태의 변신을 시도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피자마루는 ㈜푸드죤에서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이영존 대표는 1996년부터 외식 피자 사업을 시작해서 2006년 피자마루를 탄생시켰다. 본격적으로 2007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결과 2018년 기준으로 615개의 가맹점과 1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녹차와 잡곡이 함유된 도우와 자연산 치즈만을 사용해 만든 피자는 고객의 만족을 높였고, 2018년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운영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가를 낮췄고, 창업자들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