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정구단, '추계 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서 좋은 성적 올려
안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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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정구단이 '추계 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 사진제공=안성시 |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정구단의 최승현, 이현정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연혜인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개인단식 준결승 대진에서 같은 팀 최승현, 이현정 선수가 만나 최승현 선수가 이현정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문경시청 김유진 선수와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주장 연혜인 선수가 수원시청 정영만 선수와 짝을 이뤄 준결승에 올랐으나, 김현수(달성군청)-나지현(인천시체육회) 조에 가로막히며 3위에 그쳤다.
최승현 선수는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준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국내외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안성시 선수단이 하나 되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청 정구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9년도 대만 화롄 펑린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파견되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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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