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전서 ‘빈공’ 벗어날까… “래시포드 세레머니 도중 부상”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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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카라바오컵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린 후 세레머니를 하는 마커스 래시포드(왼쪽). /사진=로이터 |
영국 데일리미러는 1일(현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카라바오컵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린 후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하다 무릎을 다쳐 본머스 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만약 래시포드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맨유에게는 큰 위기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래시포드의 부상으로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맨유는 부진한 공격이 최대의 약점이다. EPL 10경기를 치른 현재 득점은 10점에 불과해 20개 클럽 가운데 15위다. 32골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이웃’ 맨체스터시티보다 22골이나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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