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과 ‘배심원들’에 출연했던 김미경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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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미경은 이태원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 김순례를 연기한다. 이태원 창업에 뛰어든 새로이(박서준 분)만 보면 답답하다 잔소리를 해대며, 티격태격 하지만 새로이의 외골수적인 면이 싫지만은 않은 인물이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