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인 누구? #미스코리아 #아이언마스크
강소현 기자
7,571
공유하기
![]() |
/사진=이영인 인스타그램 |
2일 뮤지컬 배우 이영인이 '인성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목이 집중됐다.
1993년생인 이영인은 2016년 제6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이다. 그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모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음색까지 고루 갖춘 실력파다.
현재 이영인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라울과 청혼을 약속한 따뜻하고 기품 있는 여인 크리스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이영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처음 공연하는 날 선배께서 힘내라고 자기 방에 있는 박카스를 꺼내마시라고 하셨다. 신경 써주신 선배님께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제가 그 꽃케이크를 미처 신경을 못 썼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 그 전날 금요일이 제 첫 공연날이라 꽃과 케이크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제 지인들에게 '꽃 케이크 많이 받았으니 박카스를 줬으면 좋겠어~!'라는 의미로 스토리를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인은 또 "제 개인 SNS고 특히나 스토리의 특성상 가볍게 쓴다고 꽃 케이크라고 띄어쓰기를 했지 쉼표를 안 붙였던 게 큰 오해를 샀던 것 같다. 그 앞에 동한님의 꽃케이크가 있었던 것 신경 못 쓴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한님 첫공날 가지를 못해서 그게 서포트 케이크인 줄도 몰랐고 설사 알았다고 해도 그렇게 개념없이 설마 팬분들이 주신 선물을 제 따위가 뭐라고 뭐라고 평가하고 올렸겠냐. 정말 아니다. 진짜 그런 마음으로 올렸다면 당연히 욕 먹어야 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영인은 "동한님 저도 입봉작이고 서로 페어도 많이 붙는만큼 '아이언 마스크'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고 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신경쓰고 팬분들의 감사함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영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 케이크 말고 박카스 사다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 나갔고, 이는 '아이언 마스크'에 함께 출연 중이 가수 김동한의 팬들이 보낸 선물에 대해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