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누구 #마이티마우스 #김종국 #더유닛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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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소야. /사진=소야 인스타그램 |
가수 소야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소야는 지난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놈’, ‘랄라라’ 등에 피처링 작업을 하면서 ‘마이티걸’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긴 공백기간을 가졌던 소야는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빨강팀 리더로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을 뽐냈다. 특히 그는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소야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탕수육'으로 출연했다.
이날 소야는 1라운드에서 이루의 '까만 안경'을 '유산슬'과 듀엣곡으로 부르며 섬세한 감정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다.
원곡자이자 패널로 출연한 가수 이루는 소야에게 "일찍 만났으면 '까만 안경'을 함께 듀엣으로 부르자고 제안했을 것"이라며 "목소리가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소야의 제스처를 보며 패널들은 아이돌일거라고 추측했다.
이어 소야는 개인기로 패널로 출연한 태진아의 '진진자라'에 맞춰 흥폭발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지나의 '꺼져줄게 잘 살아'를 부르며 폭발적인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야는 복면을 벗은 뒤 "복면가왕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었는데 너무 꿈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김종국에 대해 "예전부터 존경했지만 요즘 존경심이 더 불타오르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솔로가수로서 많은 분들게 사랑받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요즘 더 실감하고 있어서 가요계 선배로서, 삼촌으로서 존경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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