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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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어린이 키성장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이고 40조 규모의 키즈 시장 선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남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의 국내 최초 키성장 개별인증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활용한 키성장 신제품을 내년 1/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남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일 키성장제품은 제품특성상 1:1 전문 건강상담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전문텔레마케팅(TM) 채널을 구축하고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매출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T-042'는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가 15년간의 연구개발의 결실로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된 원료이다. 경희대 한방병원을 통한 인체적용 시험에서 어린이 키성장의 유의성을 입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증 2등급 기능성을 획득해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받았다.


경남제약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넘어 키즈 시장 공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2016년(3조2000억원) 대비 약 17% 성장했다. 사람들이 관심 갖는 건기식 품목도 간 건강·어린이 키성장·갱년기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어린이 키성장 제품의 경우 키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해당 제품 출시 시기를 내년초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상당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미래전략사업본부를 발족하고 TM사업을 포함한 홈쇼핑, 이커머스 비즈니스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