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차액가맹금 헌법소원 끝까지 추진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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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7대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을 맡은 정현식 협회장은 지난해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가맹차액금 관련한 헌법소원을 끝까지 소송으로 추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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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
정현식 협회장은 "국회, 정부와 협력해 현재 계류 중인 ‘1+1제’ 가맹사업안을 통과시켜 엉터리 짝퉁, 미투 브랜드로부터 예비 창업자를 보호함으로써 우리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가맹사업법 개악 저지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헌법 소원 소송을 끝까지 추진하고 유튜브 방송을 운영해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 등 현안에 대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교육권한을 확보해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자부, 중기부와 협력해 가맹본사 뿐아니라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실시해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협회가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운영방식을 선진국형으로 대폭 개선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도 줄여나가겠다"라며 "사무국에 법무,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10월에는 세계프랜차이즈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라며 "10년 만에 40여개 나라 프랜차이즈 협회 수장들에게 4차 산업, 즉 로봇, 에이아이(AI)와 접목시킨 한국의 첨단 프랜차이즈 발전상과 케이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소개할 것입니다. 케이프랜차이즈의 글로벌화에 다시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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