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유력 용의자 집 가봤더니… 널브러진 노끈 '소름'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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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과거 발생한 신정동 살인사건 이른바 ‘엽기토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2인조에 대해 추적했다. 용의자 중 한명인 장모씨는 현재 복역 중이며 또 다른 한명 배모씨는 지난해 출소해 수도권의 한 빌라에 거주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제작진은 배씨의 집을 찾았다. 장씨와 관계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때릴 수도 없고"라고 말하는 등 불쾌해하던 배씨는 제작진을 집에 들였다. 배씨의 집에는 목격자들의 제보처럼 수 많은 노끈이 널브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장씨와 알게된 배경에 대해 물었고 배씨는 이에 "2007년 막노동을 하면서 알게됐다"며 "여자 있다고 뭐 자기가 눕혀놓고 이러고 있으면 그냥 가서 이런식이니까"라며 과거 범행을 함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신정동 살인사건에 대해 물으며 "반지하에 산 적이 있냐. 아이라인이나 화장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배씨는 "나는 반지하 같은 데는 그냥 살라고 해도 잘 안산다. 반지하를 싫어한다"며 "화장하는 것도 되게 싫어한다"고 잘라 말했다.
2005년, 2006년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묻자 "당시 복역중이 었을 것이고 본인도 시점이 헷갈린다"라고 말을 돌리며 "겁이 많아 사람을 못 죽인다. 제가 만약 죽였다 쳐요. 그러면 내가 죽였다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이 노끈에 대해 묻자 "개들이 갖고 노는 것"이라며 "전기배선 작업 하는 일을 하다보니 끈을 많이 사용하긴 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장씨와 알게된 배경에 대해 물었고 배씨는 이에 "2007년 막노동을 하면서 알게됐다"며 "여자 있다고 뭐 자기가 눕혀놓고 이러고 있으면 그냥 가서 이런식이니까"라며 과거 범행을 함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신정동 살인사건에 대해 물으며 "반지하에 산 적이 있냐. 아이라인이나 화장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배씨는 "나는 반지하 같은 데는 그냥 살라고 해도 잘 안산다. 반지하를 싫어한다"며 "화장하는 것도 되게 싫어한다"고 잘라 말했다.
2005년, 2006년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묻자 "당시 복역중이 었을 것이고 본인도 시점이 헷갈린다"라고 말을 돌리며 "겁이 많아 사람을 못 죽인다. 제가 만약 죽였다 쳐요. 그러면 내가 죽였다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이 노끈에 대해 묻자 "개들이 갖고 노는 것"이라며 "전기배선 작업 하는 일을 하다보니 끈을 많이 사용하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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