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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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주성이 탈북 프로젝트가 화제다. 

15일 재방송된 TV조선 '끝까지 간다'의 마지막 코너 '사선에서'는 북한을 빠져나와 목숨을 걸고 한국까지 탈북을 시도 중인 12세 소년 주성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정성호가 만난 주성이 부모는 "6년 전 두 아들을 두고 탈북할 수밖에 없었다"며 "2년 전 사고로 큰아들은 세상을 떠났고, 작은아들인 주성이가 오고 있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슬픈 사연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김진우, 허경환은 눈시울을 붉히며 오열했다. 결국 다둥이 아빠 정성호는 "주성이를 제가 만나겠다"며 주성이 부모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주성이를 데리러 동남아시아의 모처에 도착한 정성호는 "안전해요? 와 본 적도 없는 곳"이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어진 화면에선 "검문이 있으면 어떡해요?"라고 급박하게 물어봐 앞으로 펼쳐질 탈북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끝까지 간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