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영이 지난해 9월27일 지방시 2020 봄여름 컬렉션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지난해 9월27일 지방시 2020 봄여름 컬렉션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최수영이 방송에서 남자친구인 배우 정경호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선 OCN 새 주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하는 배우 진서연과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정경호 얘기를 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해도 된다"며 쿨하게 답했다. 그는 "남자친구 얘기를 해도 되는데 기사가 많이 나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수영은 "연애 좋냐"는 이상민의 질문엔 곧바로 "어 그럼"이라고 답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로 존경해야 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수영은 가장 떨렸던 날이 언제냐는 질문에 "열애설 발표 전날"이라며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당시엔 공개 열애가 잘 없었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8년 전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