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국민배우' 故김지영, 빛났던 연기 열정
김유림 기자
1,630
공유하기
![]() |
원로배우 김지영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사진=뉴스1 |
고인은 2017년 2월19일 폐암 투병 중 합병증인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김지영은 폐암 투병 중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2년간 투병 생활을 했으며 당시 MBC '여자를 울려'(2015) tvN '식샤를 합시다2'(2015), JTBC '판타스틱'(2016) 을 찍었다.
김지영은 1938년생으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해 58년간 배우의 길을 걸었다. '정과 정 사이에'(1972) '진짜진짜 좋아해'(1978) '월녀의 한'(1980) '돌아와요 부산항 '80'(1080) '팔불출'(1980) '짝코'(1980) '화순이'(1982) '바보선언'(1984) '길소뜸'(1986) '황진이'(1986) '우묵 배미의 사랑'(1990) '나의 결혼 원정기'(200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마파도2'(2007) '아들'(2007) '해운대'(2009) '국가대표'(2009) '도가니'(2011) 등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90년대부터 활발한 드라마 활동을 펼쳤다. '우리들의 천국' '야인시대' '눈사람' '장미빛 인생' '금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용인 평온의숲에 안치돼 영면에 들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