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패혈증 사망한 문지윤… 초기 증상은?
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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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급성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스1 |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급성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패혈증은 균이 몸 안에 들어와 염증을 만들어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병이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알아채기 쉽지 않지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한 달 이내 사망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패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체검진과 혈액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뒤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감염증을 치료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
패혈증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고열, 심박 수 증가, 호흡률 증가, 어지러움, 백혈구 수 증가 등이 있다.
앞서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지윤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MBC '현정아 사랑해',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MBC '메이퀸'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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