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유천, 황하나 인스타 재개… "마약·컴백도 함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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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활동을 재개하자 전 연인 황하나도 인스타 계정을 열었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
앞서 지난해 4월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약혼녀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진술로 인해 공범으로 지목됐다. 이에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하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또한 박유천이 마약을 들고 가는 모습이 두 차례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필로폰 구매 및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사회에 봉사하며 노력하겠다"며 자숙을 시간을 가졌으나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했다. 당시 그는 연예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보겠다. 이제 제가 먼저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3월에는 화보집을 발매했고 오는 6월 화보집 발간 및 사인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 연인 박유천이 활동을 재개하자 황하나도 최근 SNS 활동을 시작했다. 황하나는 지난 10일부터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눈팅'만 하려고 팔로우하신 분들 삭제하겠다"며 "팔로워도 저에게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과거와 마찬가지로 황하나가 다시 SNS 계정을 여는 등의 행태를 보이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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