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설계사 시험 2달 만에 재개… ‘야외에서 진행’
진은혜 기자
1,621
공유하기
![]() |
손해보험 설계사 시험 일정,/사진=손해보험 협회 |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광역시·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중순부터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에서 진행된다. 시험장은 ▲서울 명지전문대학교‧서경대학교 ▲경기 동남보건대학교‧흥국생명 연수원 ▲강원 웰리힐리 리조트 ▲충청 KT연수원 ▲호남 장군의 땅 ▲대구 평산 아카데미 ▲부산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제주 일출랜드 등 10곳에 마련됐다.
시험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점심시간 1시간10분을 제외하고 총 5교시(각 6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응시 인원은 약 7000명 정도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설계사 자격시험이 중단된 후 금융당국과 함께 보험설계사 구직 희망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시험 재개 방안을 검토했다”며 “응시자들의 감염 리스크를 줄이면서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야외 자격시험을 철저할 방역 하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