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올해들어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광주는 오는 5월 3700여가구가 공급되며 지각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분양시장의 개점휴업 상태는 계절적 비수기 속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를 포함해 올해들어 신규 문양이 전무했던 광주는 다음달 3715가구가 공급된다. 주요 물량으로는 포스코건설이 북구 문흥동 876-6 일대에서 ‘더샵 광주포레스트’(전용면적 84~131㎡) 907가구를, 고려개발이 동구 소태동 459-1 일대에서 ‘e편한세상 무등산(가칭)’ 286가구 중 전용면적 84~113㎡ 104가구를 일반 분양 할 예정이다.

반면 전남은 광주와 달리 신규 분양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고흥 승원팰리체 더 퍼스트(220가구)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278가구)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1252가구) 이달에는 ▲순천금호어울림더파크2차(349가구)가 신규 공급됐으며 이달에는 ▲여수시 신기동 대광로제비앙 센텀 29 363가구 ▲함평 백년가 96가구가 공급됐다.

오는 5월에도 ▲목포 수창해뜨레 82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