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볼 '몰티저스'가 초코빙수로 나왔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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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여름시즌 빙수 4종. /사진=할리스커피 |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여름을 앞두고 빙수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업계 최초로 몰티져스와 콜라보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가 눈길을 끈다.
올 초 국내에서 공식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몰티져스와 콜라보해 탄생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는 다양한 식감의 토핑을 한 빙수다. 눈꽃 우유 얼음에 진한 초코소스, 바삭한 식감의 초코그래놀라와 마시멜로, 달콤한 구구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 마치 ‘빙수탑’을 연상케 한다.
DIY(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제품)로 빙수를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몰티져스 초콜릿을 별도로 제공해 취향에 따라 부셔서 즐기거나 통째로 토핑해 먹을 수 있다.
이밖에 할리스커피는 올 여름 빙수 콘셉트를 '떤넹수'로 잡고 다양한 빙수 메뉴를 출시했다. 떤넹수는 '펀빙수'와 글자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의도적으로 바꿔 쓰는 한글 문자 유희인 야민정음에서 착안했다.
할리스커피의 스테디셀러 빙수인 딸기치즈케익빙수는 딸기와 치즈케익의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새콤달콤한 딸기와 진한 치즈 케익 토핑이 눈꽃 우유 얼음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파마산 치즈 파우더를 뿌려 진한 치즈의 풍미를 더했다.
지난해 첫 출시 후 인기를 끈 망고치즈케익빙수는 눈꽃 망고 얼음 위에 여름 대표 과일인 망고 한 개를 잘라 얹은 빙수다. 빙수를 가득 덮는 망고와 함께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 바삭한 코코넛칩이 함께 어우러져 상큼함과 고소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오리지널 팥빙수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우리눈꽃팥빙수는 눈꽃 우유 얼음과 단팥, 19가지 곡물 파우더, 곡물 믹스와 어우러졌다. 여기에 인절미 떡을 푸짐하게 토핑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할리스커피는 올해 처음으로 빙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 빙수 메뉴까지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색다른 콘셉트의 빙수를 즐기면서 시원함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할리스 빙수를 취향에 따라 재미있게 즐기며 더위를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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