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달 10일 그라운드 누빈다… 넥슨 ‘피파모바일’ 일정 공개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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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가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피파모바일’이 다음달 1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넥슨 |
넥슨이 ‘피파온라인’을 모바일에 이식한다. 예정일은 다음달 10일. 넥슨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사업부진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14일 모바일게임 ‘피파모바일’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내용과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넥슨은 피파모바일에 대해 “전세계 36개이상의 리그, 650개 이상의 팀, 1만7000명의 선수가 등장하며 사실적인 현실 축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피파모바일은 피파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간 대결이 핵심콘텐츠다. 지연현상이 발생하며 게임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셈. 넥슨은 끊김없는 게임을 위해 모바일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피파모바일 개발사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방대한 라이선스와 사실적인 게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피파모바일”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콘텐츠는 사용자간 실제 경기 룰로 대결을 펼치는 일반모드와 동일한 시간에 공격만을 펼치는 공격모드,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할 필요가 없는 시뮬레이션 모드 등 3가지다.
넥슨은 14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사전 등록자는 이강인 선수카드와 5대리그팩 80+ 등을 비롯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홍보모델인 손흥민 선수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김용대 넥슨 그룹장은 “축구게임은 실제 해외 축구와 연계된 업데이트가 핵심”이라며 “축구리그는 중단됐지만 재개되는 순간부터 주간, 월간 단위의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로스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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