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통제례 숭선전 전 참봉과 사무국장 공로패 수여
김해=황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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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왼쪽부터 김판조 전 사무국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효구 전 참봉 |
수로왕릉은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능이며 숭성전은 수로왕과 왕비 허황옥의 신위를 모신 전각으로, 수로왕릉 내에 위치하고 있다.
김 전 참봉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 전 사무국장은 2006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숭선전에 재직하면서 시 대표 전통제례인 숭선전 춘·추향대제와 분향례를 봉행해 가야왕도 김해 가야문화 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또한 이들은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 제례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숭선전사와 숭선전 전례를 발간해 김해지역 전통제례 역사를 체계화했으며, 가락루 중수공사를 비롯한 각종 시설 보수로 수로왕릉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창조하고 김해문화재야행 같은 특색 있는 역사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해 문화재의 공익적 활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를 위해 긴 시간 봉사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야사 복원을 통해 가야왕도 김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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