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와 음악사이' 가수 이지훈이 학창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사진=Mnet 퀴즈와 음악사이 캡처
'퀴즈와 음악사이' 가수 이지훈이 학창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사진=Mnet 퀴즈와 음악사이 캡처

'퀴즈와 음악사이' 가수 이지훈이 학창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사이'에서는 이지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지훈은 이날 20여년 전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식 영상을 보고 문제를 풀어야 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대학생으로서 이제 '나이가 먹었구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훈은 '남자가 됐구나'라는 보기를 골라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지훈은 "되게 웃기네. 쟤 되게 웃긴다. 갓 스무살이 뭔 나이 먹었다는 얘기를 하냐"며 황당해했다.


특히 노홍철은 이지훈이 "남고를 다녔다"라는 말에 "근데 졸업식에 여학생들이 많이 왔지 않냐"고 물었다. 이지훈은 "아마 (여학생들이) 다른 학교에서 졸업식을 보러 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노홍철은 "그 정도면 당시에 외모로 유명했겠네"라고 당시 인기를 물어봤다.


이지훈은 망설임 없이 "데뷔 전? 말해 뭐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