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그룹 한스밴드의 곡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스밴드 프로필 사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그룹 한스밴드의 곡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스밴드 프로필 사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그룹 한스밴드의 곡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8회에서는 '속이 뻥! 청량음료 같은 힛트쏭 10'을 주제로 듣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탑골 가요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한스밴드의 청량감 넘치는 힛트쏭도 함께 공개됐다.

한스밴드는 지난 1998년 1집 앨범 ‘선생님 사랑해요’ 동명 타이틀곡이 히트하며 인기를 모았다. 10대 여고생 세자매가 팀을 결성, 어린 나이에도 기타와 드럼 베이스 등을 직접 연주하며 실력파로 인정받았다. 이어 1999년 발매한 2집 타이틀곡 ‘오락실’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한스밴드 맏언니 김한나의 이혼 소식이 전하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CCM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긴 했으나 과거처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