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 감독의 작품 영화 '침묵'의 결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정지우 감독의 작품 영화 '침묵'의 결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정지우 감독의 작품 영화 '침묵'의 결말이 주목받고 있다. 오늘(15일) 채널 OCN에서는 오전 11시 40분부터 영화 '침묵'을 편성했다.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한 영화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침묵은 독특한 반전으로 관객에 충격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의 허를 찌르고 상형 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 정도의 큰 여운을 느끼게 했다는 전언이다.


최민식은 주인공 임태산 역할을 맡아 묵직한 남자의 진심을 표현하고 침묵하게 만드는 진실을 파헤치는 가운데 느끼는 갈등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상영 당시 극찬을 받았다.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관람객 8.25점, 관객수 49만4097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