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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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청소년수련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사진=동래구 |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는 지난 4월10일 공고된 이후 17개 업체가 참가 등록하였으며, 2개 업체가 6월10일 최종 공모 작품을 출품했다. 당선작으로는 ㈜한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으로 예림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부지의 경사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계단식 건물로 구성하고 주변 공간 및 환경과의 연계가 돋보여 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수련관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동래구 명륜동 79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713㎡, 건축 연면적 285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동아리실, 진로체험실, 특성화수련활동장, 자치활동실, 청소년 휴게공간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꾸며진다.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오전 시간대에는 구민들이 문화, 예술,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설계용역비 약 3억원을 투입해 올 7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개관한다.
김우룡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자기계발활동,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적 시설환경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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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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