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이연희가 터프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은 SF8(에스 에프 에잇) '만신'에 출연한 이연희의 모습. /사진=이연희 공식 페이스북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이연희가 터프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은 SF8(에스 에프 에잇) '만신'에 출연한 이연희의 모습. /사진=이연희 공식 페이스북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이연희가 터프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이연희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SF8'(에스 에프 에잇)의 '만신'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희는 가죽자켓을 입고 오토바이 위에 걸터앉은 터프한 모습이다. 

극중 이연희는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서는 인물 선호 역을 맡았다. 

이연희는 이번 작품에서 오토바이 질주는 물론 생애 첫 탈색에 도전하고 주근깨 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로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 점에서 '만신'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작품이어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가 참여한 '에스 에프 에잇'은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을 다룬 영화·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10일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