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기막힌 유산' © 뉴스1
KBS 1TV '기막힌 유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기막힌 유산' 강세정이 김비주에게 신정윤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부설악(신정윤 분)을 좋아하냐고 묻는 부가온(김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계옥은 부가온에게 "가온이가 뭘 좀 오해했구나. (부설악이) 위장 결혼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서 나랑 가깝게 지낼 수밖에 없었다. 비밀을 감추려고. 친구 같은 사이다. 이 집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공계옥은 부가온에게 "쓸데없는 생각 마. 그런 거 아니니까"라고 웃어 보이며 부 가온을 안도하게 했다. 뒤이어 자리를 비웠던 이장원(이일준 분)이 돌아왔고, 두 사람은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은 듯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KBS 1TV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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