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랑 뛰어봐서 아는데'… 발락, 하베르츠에 첼시 적극 추천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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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는 최근 첼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발락은 최근 가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하베르츠의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발락은 인터뷰에서 "램파드가 100% 하베르츠를 뒷받침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램파드는 골을 두고 위험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들을 선호한다. 첼시에는 현재 이런 선수가 많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베르츠는 램파드 아래에서 분명 더 성장할 것"이라며 "단지 미드필더면서 득점만 노리는 선수가 아니라 항상 위험지역에서 기회를 노리며 득점을 창출하는 선수로 말이다"라고 거듭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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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오른쪽)은 현역 시절 첼시에서 프랭크 램파드 현 첼시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로이터 |
하베르츠는 21세의 젊은 나이에도 레버쿠젠에서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46골31도움을 기록했다.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는 첼시가 최근 하베르츠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 이적료 7000만~9000만파운드(한화 약 1080억~1390억원) 사이에 협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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