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26일 ETF 상장… 일본 공략 본격화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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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2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글로벌X’ 브랜드를 단 ETF 2종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되는 ETF 2종은 ‘글로벌X 로지스틱스·리츠 ETF’와 ‘글로벌X MSCI 슈퍼디비던드 일본주식 ETF’다.
‘글로벌X 로지스틱스·리츠’는 일본 증시 최초의 물류 시설 특화 ETF다. 온라인쇼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산교펀드, GLP 등 15개 물류 시설 리츠를 담았다. ‘글로벌X MSCI 슈퍼디비던드 일본주식’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25개 배당주를 담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으로 ETF 사업을 하는 국가가 총 9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한국, 미국, 홍콩, 콜롬비아,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인도 등 8개국에 'TIGER', '글로벌X', '호라이즌스', '베타셰어즈', '미래에셋' 등의 브랜드로 ETF 사업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ETF 상장을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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