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뉴스1
방탄소년단.©뉴스1
방탄소년단(BTS)이 K팝의 새 역사를 쓰면서 개장 전부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일 오전 8시경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는 bts관련주, 방탄소년단 관련주를 비롯해 관련주인 넷마블과 디피씨까지 모두 검색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8월31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이다.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게 최고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개장 전부터 BTS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TS관련주로는 넷마블과 디피씨, 초록뱀, 키이스트 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넷마블과 디피씨의 경우 방탄소년단 회사인 빅히트 지분을 갖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 활동과정을 담은 드라마을 제작했고, 키이스트는 일본에 있는 자회사가 방탄소년단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를 전속계약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관심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