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최고 29층으로 재건축 된다. 사진은 문래동 국화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최고 29층으로 재건축 된다. 사진은 문래동 국화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최고 29층 아파트로 재건축 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수정가결’ 됐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 1만7794.6㎡, 270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구역 내 사회복지시설(국·공립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 확인 등을 조건으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는 조건 사항을 반영해 앞으로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 29층, 용적률 250% 이하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