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출신 채은정, 이효리 대신 핑클 멤버 후보였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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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이효리를 언급했다. /사진=채은정 인스타그램 |
이날 금수저와 은갈치는 에코 ‘행복한 나를’로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은갈치는 1라운드에서 패배해 복면을 벗고 정체를 했다. 그는 클레오의 메인보컬 출신 채은정이었다.
13년 만에 무대에 선 그는 “절 아실 줄 알았는데 여러 분의 이름이 나왔는데 저만 없어서 조금 서운했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클레오 활동 이후 직업만 10번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치과 코디네이터. 갤러리 큐레이터, 홍콩에 건너가서 또 걸그룹,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 파티플래너, 너튜브 등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은정은 “가늘고 길게 여러분들과 활동하는 게 목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채은정은 과거 그룹 ‘핑클’ 멤버 후보였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 핑클 후보 멤버였다. 당시 동네에서 좀 예뻤는데 노는 게 좋다 보니 연습도 안 가고 녹음실도 안 가서 제명당했다”라며 “제 이후로 들어온 게 이효리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 선배님이 들어오셔서 데뷔를 했고, 핑클이 데뷔한 걸 보면서 전 가수의 꿈을 키우고 클레오로 데뷔했다. 지금은 좀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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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