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첫방 반응 어땠나…실검 '싹쓸이'
김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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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우다사3)이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사진=우다사3 홈페이지 캡처 |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과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김선경, 이지훈, 현우, 지주연 등이 출연해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을 보여줬다. 이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SNS에 그들의 이름이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커플은 함께 여행 계획을 짜거나 깜짝 이벤트를 하는 등 다채로운 데이트 현장과 연애담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은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건과 황신혜가 커플로 등장해 '뜻밖의 케미'를 공개했다.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부부로 만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여친이 되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꽃다발을 선물해 시선을 끌었다.
황신혜의 딸 이진이,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 등 자식들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이후 캠핑카를 대여해 앞좌석에 나란히 앉은 둘은 '황혼 유목민' 생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현경은 탁재훈과 한 집 살이를 시작했다. 김수로가 이들의 집을 기습 방문해 재미를 더했다. 오현경은 "국수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며 비빔국수를 만들기도 했다.
뮤지컬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이지훈과 김선경이 커플로 등장해 설렘을 더했다. 김선경은 과거 결혼 경험을 솔직히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훈은 "감정이 끌리는 대로 누군가를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되어주자"고 말했다.
현우는 지주연의 가족이 사는 집에 초대를 받았다. 현우는 음식을 '폭풍 먹방'으로 해치우고 지주연의 할머니가 직접 담근 야관문주를 마셨다. 현우가 취기가 올라온 모습을 보이자 지주연이 대신 술을 마셔주면서 연인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시청자들은 "행복한 90분이었다", "현우와 지주연 서로 닮은 것 같다", "이지훈한테 반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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