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에 지난 8월에만 99개 기업이 릴레이 입주했다. 사진은 버드뷰가 입주한 스파크플러스 강남점.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에 지난 8월에만 99개 기업이 릴레이 입주했다. 사진은 버드뷰가 입주한 스파크플러스 강남점. /사진=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8월에만 총 99개 기업이 입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동안 입주업체는 총 99개, 입주 멤버는 약 800명이다.

업종도 패션, 뷰티, 커리어,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쾌속 성장 중인 기업들이 대거 입주했다.


성수2호점에 입주해 화제를 모은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이어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도 스파크플러스 강남2호점에 둥지를 틀었다. 버드뷰는 누적 다운로드 900만건, 월간 실사용자(MAU) 130만명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단일 플랫폼으로는 업계 최초로 화장품 리뷰 누적 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뷰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 및 채용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으로 유명한 ‘브레인커머스’도 지난 달 선릉점에 본사 입주를 완료했다. 잡플래닛은 현재 280만건이 넘는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월간 방문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자회사 포함 140명이 근무 중인 브레인커머스는 160명 이상 입주 가능한 넉넉한 규모의 공간을 사용 중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면도용품 구독 서비스 와이즐리(선릉점), 글로벌 게임 개발사 플레이독소프트(강남점)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8월 신규 입주사로 합류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앞으로도 입주업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