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홍연정이 반려견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언급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의사 홍연정이 반려견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언급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의사 홍연정이 반려견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펫 비타민'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6년을 함께한 반려견 두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손연재는 두부와 리듬체조 스튜디오로 향해 나란히 발열 체크를 기록한 뒤 입장했다.

손연재는 "두부는 내가 처음 키운 반려견이다"라며 "부모님이 왕자처럼 애지중지 키우셨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슬개골이 좋지 않은 두부를 위해 집안 곳곳에 매트를 깔아놔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두부를 위해 매트를 깔아놨다. 내가 두부집에 얹혀 사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김수찬은 "반려견도 코로나19에 걸리나요?"라고 물었고, 수의사 홍연정은 "감염 보도 사례가 있다. 사람과 달리 증상이 경미하다. 콧물이 나거나 장염 기운이 있다고 하는데 발생한 경우는 적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