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어있던 구 청사 리모델링… 지역주민 위한 복지공간 변신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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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3동 청사 리모델링 조감도. / 사진제공=안양시 |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석수3동 舊 행정복지센터 청사(만안구 석수로212번길 23) 리모델링 주민설명회' 열었다. 현재 석수3동 구 청사는 지난해 청사 신축 이전으로 비어있는 상태다.
시는 내년 1월중 리모델링 착수해 연말에 개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3층인 석수3동 구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 청란경로당이 들어서고 주민공유공간이 설치된다. 또 석수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건강생활이름센터’가 2층에 자리 잡는다.
만안보건소가 담당할 건강생활아름센터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장애인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펼칠 ‘소울음아트센터’가 둥지를 튼다. 구 청사에는 또 승강기가 설치돼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당 시설, 옥상공간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내, 시 측에서는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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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