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고은아 사랑 꿈틀?… "수염 깎으라면 깎을 것"
정소영 기자
4,177
공유하기
![]() |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왼쪽)는 고은아 어머니 수염 언급에 "얼마든지 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뉴스1 |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고은아 남매가 출연했다.
지난 출연 당시 유병재가 고은아의 VCR에 유달리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어 출연자들은 고은아와 유병재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이날 어머니에게 고은아가 어떤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는지 물었다. 어머니는 경제력과 배려심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방효선은 본격적으로 유병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운전하던 고은아는 "나를 여자로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코드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런 사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방효선은 유병재의 눈이 사슴 같다며 칭찬했다. 사윗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수염만 깎으면"이라고 답했다. 이를 본 유병재는 망설임 없이 수염은 얼마든지 깎을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 만나면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로 했던 고은아와 유병재는 이날 출연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