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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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일 오전 1시32분쯤 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운전자 두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12분만인 1시44분쯤 완진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전신통증과 무릎통증 등의 부상을 입은 운전자들을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차량이 파손되고 현장 주변 음식점 출입문이 파손되는 등 355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파손된 차량 부품과 누유된 기름을 처리하고 도로 결빙 방지 조치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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