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자가격리 해제…부인과 함께 별장行
코로나 확진 1주일 만에 '음성' 나와
뉴스1 제공
공유하기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7일 만에 자가 격리에서 벗어났다.
프랑스 현지매체 프랑세 블뤼에 따르면 프랑드 대통령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지중해 연안의 브레강송 요새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엘리제궁을 나와 베르사유궁 인근 랑테른 공관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뒤 피로와 기침·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였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을 보여 23일 자가 격리에서도 해제됐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거처를 옮긴 브레강송 요새는 17세기에 건축된 곳으로서 프랑스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마크롱 부부는 지난 2년 간 이곳에서 매년 겨울휴가를 보냈고, 이번에도 31일까지 이곳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