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는 "사람들의 집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만 영원할 순 없다"며 "한국은 전체 자산 중 집이 80%에 달한다.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 같은 경우 기업이 계속 이윤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존리는 "사람들의 집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만 영원할 순 없다"며 "한국은 전체 자산 중 집이 80%에 달한다.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 같은 경우 기업이 계속 이윤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집을 사지 말고 월세 살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다.

존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많은 이들이 집을 사는 것이 좋을지 월세를 사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데 월세로 살라고 하면 반감을 갖는다"며 "난 물론 미국에 집이 있다. 미국에선 월세에 비해 집이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존리는 "사람들의 집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만 영원할 순 없다"며 "한국은 전체 자산 중 집이 80%에 달한다.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 같은 경우 기업이 계속 이윤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존리
존리는 "부자들은 투자를 즐기고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해지면서 즐긴다. 소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며 "신용카드로 명품백을 사는 것은 가난해지려고 작정하는 것이다.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말고 부자가 되라"고 조언했다.

존리는 "한국인들은 본인의 재정상태를 모른다. 건강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며 "나의 재산목록을 작성하라"고 새해 재태크 팁을 전했다. 그는 "총재산에서 총부채를 빼면 그게 나의 재산이다. 많은 사람이 마이너스"라며 "6개월 마다 점검했을 때 제대로 된 길이 나오는지 확인하라"라고 강조했다.


존리는 녹화에서 “부동산 사지 말고 월세 살라고 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사교육 시키지 마라’ ‘차는 사지 마라’ 등의 발언들로 더욱 욕을 먹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