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하락했는데… 게임스탑(GME) 주가 92% 폭등 이유
안서진 기자
12,495
공유하기
![]() |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게임스탑은 93% 폭등했다./사진=게임스탑 |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탑은 전일 대비 71.19달러(92.71%) 급등한 147.9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시간외 거래에서 게임스탑의 흐름이 눈에 띈다. 이날 정규장에서 92% 폭등한 게임스탑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로 언급하면서 45% 더 뛰었다.
CNBC방송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뉴욕 시간외 주가가 또 다시 폭등했는데 이 시점은 머스크 CEO가 트위터로 게임스탑에 대해 언급한 직후다.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7분 기준 게임스탑 주가는 40% 오른 208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정규장에서도 92% 폭등해 150달러선으로 마감됐었다. 연초 20달러에서 3주 만에 1000% 날아 올라 200달러선으로 뛰었다.
특히 26일 정규장 마감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폭주는 머스크의 트위터 영향이 크다고 CNBC방송은 봤다. 머스크 트위터의 팔로워는 4300만명이 넘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