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양팡, 복귀 방송 중 뛰쳐나가… 무슨 일?

양팡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며 힘들어 했다. /사진=양팡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유튜버이자 BJ 양팡(양은지)이 복귀 방송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일 양팡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양팡은 방송 초반부터 숨을 거칠게 내쉬더니 "갑자기 말을 하려고 하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가지고…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힘들어 했다.

입을 막으며 "미칠 것 같다. 심장을 입 밖으로 토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양팡은 방문 쪽으로 뛰쳐나갔다. 이후 양팡은 괜찮다고 말하며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일 양팡은 '뒷광고'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양팡은 영상에서 "제가 저지른 '뒷광고'를 비롯한 여러 잘못에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지난 반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지며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팬들을 기만했던 행도들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