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배달 창업, ‘바빈스커피’. 코로나에 매출 늘었다고?

스페셜티 2샷 빅사이즈 전문 바빈스커피가 코로나19에도 매출이 증가하며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빈스커피의 매출상승 요인은 스페셜티 커피와 착한가격, 다양한 디저트, 이를 판매할 비대면 판매(배달)에 있다.

바빈스커피는 대용량의 스페셜티 2샷 커피를 제공한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의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 최고등급의 커피로, 산지의 특징이 명확하고 향미가 뛰어난 최상급 7%의 커피이다. 바빈스커피는 이를 2샷으로 제공하여 최고의 커피를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 최상의 가성비 브랜드로 꼽힌다.

바빈스커피의 매출상승 요인은 스페셜티 커피와 착한가격, 다양한 디저트, 이를 판매할 비대면 판매(배달)에 있다. (바빈스커피 제공)

또한 다양한 디저트는 바빈스커피의 차별점이다. 한끼 식사를 가볍게 대신할 수 있는 크로크무슈, 크로플, 베이글 등 브런치메뉴, 여성들의 취향저격 메뉴인 마카롱,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크로와상, 비스켓슈, 스콘 등 베이커리류는 바빈스커피를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여기에 바빈스는 배달시스템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든 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미 2018년에 외식브랜드 중심이던 배달서비스를 카페에 도입한 바빈스커피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편리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도입한 배달서비스는 특성 상 한번 주문한 매장의 재주문율이 매우 높아 단골고객 확보에도 용이하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맞물려 전년대비 최대 50%의 폭발적인 매출증가로 이어졌다. 

바빈스커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 전년대비 비대면 주문(배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점차 소형화되어가는 카페시장에서 홀 판매만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에, 배달 등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한계 매출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바빈스커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16일 (화)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카페창업 설명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로 사전예약자에 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