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자가 되면서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JTBC 방송캡처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자가 되면서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JTBC 방송캡처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자가 되면서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8일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TOP6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의 순서로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무대 후 심사위원들의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해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날 결승 무대에서 이승윤은 이적의 ‘물’을 불러 총 778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40%) 1위는 정홍일이 차지했고 1점 차로 2위는 이승윤, 3위는 이무진, 4위는 요아리, 5위는 이정권, 6위는 이소정이었다. 이어 온라인 사전 투표 10% 최종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이무진, 3위 정홍일, 4위 이소정, 5위 요아리, 6위 이정권이었다.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한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정홍일, 3위 이무진, 4위 이소정, 5위 이정권, 6위 요아리였다.

이승윤은 눈물을 글썽이며 머뭇거리더니 몇번이고 "감사합니다"를 반복했다. 그는 "제가 방송을 보니 멋있는 말을 하려고 하더라. 오늘은 가볍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겠다. 좋은 음악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